2014 워크샵 제안서 모집안내

2014 브리지스 워크샵의 주제는 창의력(Creativity)과 교육(Learning) 입니다.

이번 브리지스 컨퍼런스는 다수의 한국어 워크샵(약 90 분)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이 워크샵을 통해 한국인 지역참가자들의 실제적 참여 기회를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교실이나 자체연수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 워크샵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 온라인에 추가게재될 것입니다.

한국어 워크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워크샵에 관련된 간단한 초록을 작성하고, 필요한 교구나 자료가 무엇인지 충분히 기재하여 브리지스 조직위원회와 연락하신 후, 승인을 받아 온라인에 초록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 후, 관련 그림이나 이미지등을 초록옆에 첨부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두가지 예-2013 미니 브리지스 워크샵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워크샵은 발표자의 프리젠테이션 이후, 교구등을 활용한 활동등과 연결할 수 있으며, 주제와 관련된 질의 응답, 열린 토론 형식, 또는 별도의 자세한 도입부가 필요없이 활동지를 이용한 발표자의 진행에 따른 전개방식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워크샵의 목표 중 하나는 새로운 접근방법의 모델화와 개발에 있습니다.

워크샵에 대한 내용은 브리지스 컨퍼런스의 일반적인 목표인 수학과 예술, 음악, 건축, 문화의 융합을 포함하는 한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습니다. 단, 가능한 한 수학교사에게 의미있는 활동이 되는가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며, 수학교사가 혁신적인 수업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수학적 또는 예술적 독창성은 보다 덜 강조되어도 됩니다.

다음은 2013 년 5 월 25 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미니 브리지스 기간중 발표된 두 개의 브리지스 워크샵입니다. 비슷한 형식의 워크샵이 2014 브리지스 서울 기간중 채택되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 중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흥미로운 워크샵을 발표하실 분이 계시다면, 간단한 초록을 작성, 관련 이미지와 함께 브리지스 담당자 김현경 (hyunkim153@gmail.com) 앞으로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워크샵에 필요한 도구들의 준비는 여러분이 하셔야 합니다. 워크샵을 하실 장소에는 LCD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며, 제안서가 컨퍼런스 기간중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지는가에 대한 것은 차후 연락을 드리게 됩니다. 한국어 워크샵 제안서의 제출기한은 2014 년 3 월 14 일이며, 채택여부에 대한 결과는 2014 년 4 월 15 일까지 발표되어질 것입니다.


2013 년 미니 브리지스 워크샵

워크샵 1: 조노돔을 이용한 기하구조물 제작 (Geometric Constructions with Zometool)
워크샵 진행: 조지 하트 교수

정다면체는 매우 정교하게 짜여진 구조물로서, 사람들의 미적감각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대칭구조를 가진 다면체이다. 이 구조물들은 고대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미술과 건축물의 발달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이 워크샵에서는 조노돔을 이용하여 정다면체들을 제작해 보고, 또 그것들에 관해 연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노돔은 기하모형을 만드는 제작교구이다. 원래는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을 위한 연구모형 제작을 위하여 개발되었으나, 수학교구로 사용함으로써 그림으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만들고 체험함으로 인하여 정다면체의 특성과 관계들에 대하여 보다 더 깊이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학교교실에서 조노돔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워크샵 2: 모듈방식을 적용한 타일링 워크샵 (Modularity Tiling Workshop)
워크샵 진행: 레자 사랑기 교수 (Towson University)

이 워크샵의 중점과제는 모자이크 디자인의 제작에 대한 두가지 다른 접근방식의 연구와 그것들을 비교하는 데에 있다. 모자이크 디자인, 또는 타일링이라고 불리는 이 디자인과 관련하여 전통적이고 잘 알려진 방법으로는 컴파스와 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워크샵에서 소개된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모듈방식을 적용하는 방법이다. 모듈은 타일깔기 디자인을 위한 특별한 방식의 컷팅과 붙이기를 이용한 방식을 말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컴파스와 자를 이용한 작도방식의 타일링과, 몇가지 체험학습을 통해 같은 디자인의 타일링을 모듈방식을 이용하여 만들 수도 있음을 발견해 낼 수 있었다.